윤석열 지지율 1위, 건들수록 올라간다!
2020. 11. 11. 13:54ㆍ정치 뉴스
윤석열 지지율 1위, 건들수록 올라간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지지율 1위로 등극했다는 소식이 오늘 오전 들려왔습니다. 기존에 이재명 이낙연 양대구도로 이어오다가 새롭게 대권후보로 등장한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러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선 지지율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권 지지율 1위
최근 지지율 조사 결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율은 24.7 포인트로 이낙연, 이재명 지사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낙연 대표와는 2포인트 가량 앞서면서 점차 격차를 벌리는 것 같은데요. 막상 윤총장은 별다른 정치적 관심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지지율이 상승하는지 몇가지 요인을 분석해봤습니다.
윤석열 지지율은 왜 올랐는가?
본인의 정치활동 의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어필(?)하는 이재명,이낙연씨보다 지지율이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 첫번째로는 최근 추미애 장관과의 갈등으로 생각됩니다. 아시다시피 추미애는 장관직 임명 직후부터 바로 윤 총장을 패싱하는등 다방면으로 공격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특활비 문제가 오히려 법무부와 현정부에게 역풍으로 돌아가면서 윤석열 총장에겐 더욱 유리한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윤총장의 행보를 보았을땐, 매번 의혹마다 청렴성이 입증되면서 이번 특활비 문제도 오히려 검증하지 못한 여당과 청와대에게 공이 넘어간 상태입니다.
게다가 연이어 추미애 장관의 말실수로 인해 반사이익으로 인해 윤총장의 입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 두번째로는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감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양대 구도를 이루고 있는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대표의 최근 행보가 국민들의 마음을 돌리는 역할로는 아직은 많이 역부족해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정부와,여당의 지속된 부정부패와 정책실패로 인해 같은 정당인 두 후보에게는 악영향으로 흘러가는데요. 반대로 야당인 국민의 힘에서는 이를 대항할만한 인물이 없었기에, 윤석열 총장은 이를 해결해줄만한 인물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세번째 이유로는 '공정성' 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처럼 문재인 정부의 지속된 비리와 정책 실패로 국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총장은 어떠한 권력에도 굴하지 않고 동일한 법률 잣대로 수사를 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난새의 영웅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검찰은 옵티머스,라임등 초대형 금융비리의 칼날을 겨누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수사는 윤석열 총장의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떠한 비리가 밝혀질지 또한 임기 이후 정치활동을 시작하게 될지 여러모로 궁금해집니다.
"사람과,권력에 충성하지 않는다" 라는 윤석열 총장의 말처럼 끝까지 그 약속을 실현할 수 있을지, 앞으로 여러 난관들이 있겠지만, 국민들의 지지율에 실망시키지 않는 검찰총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