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내느니 보유세 1000만원 낸다" 버틴자가 승리.

2021. 7. 25. 22:50부동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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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세 내느니 보유세 1000만원 낸다" 버틴자가 승리..

    수도권 다주택자 김씨는 집을 매도시 양도세가 1억 2천만원이 나오게 되지만, 그냥 보유시 매년 1000만원의 보유세가 나온다고합니다. 따라서 한번 양도세가 10년 보유세와 비슷하다보니. 앞으로의 시장분위기도 파악하며 추후 정책 및 정권이 바뀔것을 기대하고 있다고합니다.

     

    이처럼 다주택자들의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6월 이전에 다량의 매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지만, 오히려 매도는 잠김현상이 벌어지고 매수 수요는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고합니다. 따라서 가격은 저절로 조정없이 지속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죠.


    서울 경기 2채를 보유하고 있는 김씨의 주변 지인들은 "그동안 집값이 많이 올라 차익도 클텐데 양도세 아끼려고 보유하는게 맞느냐" 라는 질문에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씨는 "내 집만 오른것이 아닌 다른 집들도 다 올라 매도하면 어차피 못사는것 아니냐" "세금 폭탄맞고 대체주택을 사지 못하느니 보유세를 내고 버티겠다" 라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매도보다는 보유나 증여를 선택하는 다주택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아파트 거래중 증여의 비율만 따져보았을시 3배 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올해는 5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기준으로 12.9%가 증여 비중을 기록하고 있으며, 박근혜 정부와 비교해보면 3배 넘게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박근혜 정부 평균 증여 비율 4.5%)

    특히 강남권 등 고급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증여 비중이 높게 나왔습니다. 강남 16.2%, 서초 26.8%, 송파 25.4%, 강동구 22.7%, 양천구 19.6%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중에서 강동구는 17년도 2.5%에 불가했으나 2021년 5월 기준으로 거의 10배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시장에 나오는 매물은 한정적이지만, 매수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게 되어 거래는 많지 않지만, 시세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주택자들을 규제하겠다는 만든 정책들이 결국엔 서민들의 주택 공급에만 더욱 차질이 생기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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