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50억 클럽 논란
2023. 6. 29. 14:31ㆍ프로필
박영수 전 특검이 연일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곧 구속 될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오늘은 박영수 나이와 고향 그리고 50억 클럽에 대한 내용등 프로필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박영수 프로필
박영수 특검은 1952년 2월 15일 생으로 올해 기준 만 71세입니다. 그의 고향은 제주도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그러나 최근 정보에 따르면 박영수 고향은 제주도로 알려져 있었지만, 새롭게 밝혀진 사실이 있습니다.
그의 고향은 전라남도 목포 출신으로, 박 특검의 할아버지가 북제주군수 출신이었습니다. 아직 네이버 프로필에는 제주도로 표기되어있네요.
박영수 학력,경력
박 검사의 학력은 서울 동성고등학교를 45회로 졸업하였으며, 서울대 종교학 학사, 고려대 법학 석사, 단국대 특수법무학 박사까지 취득하였습니다. 학사 전공이 종교학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네요.
그의 경력을 살펴보면 20회 사법시험을 통과하여 10기 사법연수원 출신으로, 본격적인 검사생활을 시작한것은 1983년 서울지방검찰청입니다.
이후 김대중 정부시절 같은 고향(목포) 출신인 박지원과 연이 닿게되어 청와대 사정비서관으로 2001년 발탁되었습니다. 그 후 요직을 맡게 되었는데요. 노무현 정부때는 서울고검장 ,대검 중수부장 등 승승장구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박영수 검사는 대기업 총수들을 주로 수사하면서 재계의 저승사자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는데요. 2016년에 다시 박지원의 추천을 통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로 임명되어 수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50억 클럽 논란
그렇게 주목을 받던 박 검사는 이후 여러 논란과 의혹에 휩싸이면서 전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포항 가짜 수산업자에게 포르쉐 등을 무상으로 대여받으며 접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가장 뜨거운 논란인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하여 연루가 되어있는데요.
박영수는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 당시 대장동 관련 개발사업의 컨소시엄 관련 청탁 대가로 8억을 수수하였으며, 이후 대장동 상가 시행이익 200억, 단독주택 2채 약속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곧 구속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박영수 특검은 그동안 정의로웠던 이미지가 한순간에 내려앉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교롭게도 그가 수사했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오늘 무죄를 확정지어 운명이 엇갈리게 되었네요. 이상으로 박영수 특검 프로필 정보를 모두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