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채 회장 프로필 (고향,재산,에코프로)

2023. 5. 12. 12:34ㆍ프로필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이 법정구속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엄청난 주가 상승으로 관심을 모았던 기업인데요. 오늘은 이동채 회장 프로필과 그의 고향,재산 등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이동채 프로필

이름 : 이동채

나이 : 1959년생 (음력)

고향 : 경상북도 포항시

학력 : 대구상업고등학교(졸), 영남대학교 경영학 학사(졸)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의 재산은 올해 초 기준으로 주식만 5천 358억이었습니다. 하지만 3월말 급등하면서 무려 2조 5,030억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동채 회장은 은행에서 직장 근무를 시작하다 창업하여 자수성가한 대표입니다. 대구상고와 영남대 야간대학을 졸업하였지만, 이후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회계 법인에서 돈을 모은 이회장은 90년도 후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뉴스 기사를 접한뒤, 앞으로 친환경 사업이 유망할 것으로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곧바로 이동채는 서초동에 10평 사무실을 구해 지금의 에코프로를 창업하였습니다.

지난 11일 에코프로 전 이 회장이 법정구속이 되었습니다. 이유는 미공개정보를 이용하여 11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했다는 것입니다.

20년도 2월 sk이노베이션과 2조 7천억원 계약을 성사하면서 이에 관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여 거래 후 차익을 얻었다는 혐의인데요. 여론의 분위기는 "공매도가 더 문제다", "기업죽이기" 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채 회장의 인상깊은 인터뷰 내용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제가 퇴직한 뒤에 전철,버스를 타고 가면서 젊은청년이 '에코프로라는 최고 기업에 취직해서 기쁘다' 라는 통화를 들어보고 싶어요. 그러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회장의 자리를 내려놓고 공사 현장에서 안전요원으로 퇴직할 맘도 얼마든지 있습니다."